어학원에서 금요일 수업을 대신해 다른 반 학생들과 함께 본머스 부근의 Kingston Lacy라는 유명한 집으로 놀러 가게 됐습니다. 본머스 시내에서 차를 타고 서쪽으로 30-40분 정도 가면 오래된 집이 있는데 정원이 엄청 이쁘다고 해서 가게 됐죠. 학원에서 가면 입장료도 무료여서 덕분에 가게 됐습니다. 우리의 첫 학원 야외활동이라 사실 좀 기대됐습니다. 게다가 차가 있어야 갈 수 있는 곳이라 더욱 기대됐죠. 근데 정말 여긴 본머스에서 지낸다면 한 번쯤은 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. 학원에서 모두 모여 봉고차를 타고 출발~! 벌써 영국에서 지낸 지 2개월 반이 지나고 있지만 아직도 좌측통행 주행은 어색하기만 합니다. Kingston Lacy 가는 방법 차를 타고 본머스(Bournemouth)..